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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역 상한백증가 상한발미론

허숙미가 가결(歌訣)형식으로 정리한 상한론과 금궤요략의 핵심

<상한백증가>는 허숙미가 여러 의가들의 학설을 종합하여 가결(歌訣) 형식으로 편찬한 저서로 그 형식과 내용에 있어 후대 의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. <상한발미론>은 총 22개의 주제를 통해 질병과 맥법, 그리고 약재와 처방에 대한 허숙미 자신의 견해를 담은 저서이다. 이 두 책은 분리할 수 없고 상호보완의 관계에 있기에 연계해서 봐야 한다.
<상한백증가>는 허숙미가 여러 의가들의 학설을 종합하여 가결(歌訣) 형식으로 편찬한 저서로 그 형식과 내용에 있어 후대 의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.
<상한발미론>은 총 22개의 주제를 통해 질병과 맥법, 그리고 약재와 처방에 대한 허숙미 자신의 견해를 담은 저서이다.
이 두 책은 분리할 수 없고 상호보완의 관계에 있기에 연계해서 봐야 한다.
허숙미(許叔微; 1079-1154)는 자는 지가(知可), 호는 근천(近泉)으로 남송(南宋)의 진주(眞州) 백사(白沙)사람으로 지금의 강소성 의징현(義徵縣)이다. 소흥(紹興) 2년, 즉 1132년에 진사(進士)에 등과하여 휘주(徽州), 항주(杭州)의 부학교수(府學敎授), 집현원 학사 등을 역임하였기에 허학사(許學士)로 불린다.
허숙미의 저작은 《류증보제본사방(類證普濟本事方)》 10권, 《류증보제본사방속집(類證普濟本事方續集)》 10권,《상한백증가(傷寒百證歌)》 5권, 《상한발미론(傷寒發微論)》 2권,《상한구십론(傷寒九十論)》 1권,《변류(辨類)》 5권,《익상한론(翼傷寒論)》 2권,《상한치법팔십일편(傷寒治法八十一篇)》, 《중경맥법삼십육도(仲景脈法三十六圖)》인데, 이 중 《류증보제본사방》, 《류증보제본사방속집》,《상한백증가》, 《상한발미론》,《상한구십론》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.
청대의 유진(俞震)은 《고금의안안(古今醫案按)》에서 허숙미의 의안을 대량으로 소개했을 뿐 아니라 의안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였으니, “..중경의 상한론은 유학의 《대학》, 《중용》과 같은 책이니 그 문사가 고오하고 이법이 정심하다. 자고로 지금까지 상한론을 잘 쓰는 자는 오로지 허학사숙미(許學士淑微) 한명 뿐이다. 그래서 의안 수십 조를 수록하니 모두 발명 發明 하는 바가 있어서 후학들에게 모범이 되는 바이다라고 평가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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